[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19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4건을 심의했다. 심의 안건은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 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이다.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89만5373㎡의 근린공원 중 57만7770㎡는 옛 고성 숲 원형을 복원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6491세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1978년 준공된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30개 동 3930세대로 이뤄졌으며 재건축 이후에는 28개 동 6491세대가 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836가구, 임대주택 물량은 618가구다.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의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로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 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노력을 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수원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올해 수원시정의 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시흥시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을 지난 20일 최종 승인했다.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시흥시는 시민계획단, 주민공청회, 시흥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하고, 3차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시흥시는 도시미래상을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자연, 교육·경제도시 시흥’으로 설정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자체, 지방공사 주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역세권 일대 종합적인 정비 계획 및 사업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기존 역세권 사업은 각기 다른 근거법, 조례, 제도에 따라 민간 자율성에 의존해 필지단위 개발이 진행되어왔다. 체계적이지 아닌데다 주변지역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감안,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가 역세권 개발을 주도해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개발이익은 지역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개발의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1일 소관 집행부서가 담당하는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현장 방문지는 ▲죽전동 꽃메마을 방음터널 공사 현장 ▲플랫폼시티 사업현장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사업 현장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현장(국가산업단지 및 배후단지 개발 예정지) ▲철도사업 관련 현장(경강선 연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지 확인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하여 용인시 관계자들과 의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병도 서울시의원이 지난 7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도시공간정책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도시계획국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병도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모두가 공감하는 중요한 정책 방향"이라며 "서울시 또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에 기후환경 부문을 명시하고, 발간사에서도 기후위기를 중요한 해결 과제로 제시하고 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과와 과제를 제시하며, 1년 간의 시정 운영에 대해 "용인 르네상스 혁신을 향해 시동을 건 첫 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26일 시청 에이스홀서 언론간담회 열고 지난 1년의 주요 성과 중 대표적인 사항으로 남사·이동 국가산업단지 후보 지정을 꼽았다. 또 민선 7기 숙원사업과 관련해 민선 8기 체제에서 돌파구를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자평했다.하지만 용인시가 갖고 있는 도시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는 문제와 철도·도로망 확충, 그리고 도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의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와 평촌신도시 도시정비사업 등에 따른 사회적 인구 변화 등을 반영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를 60만명(현재 55만명)으로 설정했다.도시기본계획에서 시는 도시의 미래상으로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시정방향의 핵심 가치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제시했다.도시공간구조는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중추지역을 2도심(안양·평촌)으로, 생활권별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을 6지역(석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 단위 최상위 법적 종합계획으로 광명시의 미래 성장 청사진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광명시의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7년 수립했던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그간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계획을 보완하고 새로운 도시 트랜드에 알맞은 광명 도시 미래상을 재수립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6일 2040년 광명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기본조사와 주민공청회, 내년 국토계획평가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계획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경기대·동남보건대·성균관대·수원여자대·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관내 대학교에 첨단기업을 유치한다.수원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동남보건·성균관·수원여자·아주대학교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각 대학 내 가용부지에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수원시가 추진하는 기업유치 사업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협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지난 8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제2차 실무 T/F 워크숍을 열고 '2035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7개 분야 공무원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군은 '2035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에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인천시도시기본계획 ▲인천 해양친수 도시조성 기본계획 등을 연계해 중장기 정책
KB경영연구소는 현장 자문단의 의견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라본 주택시장’ 분석 자료를 내놨다. 이번 자료에선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세부 지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이슈와 2023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을 점검했다.[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성동구는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와 '35층 높이 제한' 규정 폐지로 재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금리 인상과 높은 주택가격 등 부담으로 성동구 주택시장이 단기간에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6일 KB금융 부동산
KB경영연구소는 현장 자문단의 의견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라본 주택시장’ 분석 자료를 내놨다. 이번 자료에선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세부 지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이슈와 2023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을 점검했다.[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 여의도 지역은 준공 50년 안팎의 아파트가 많은 데도 재건축 사업이 지체되면서 주민 불만이 큰 지역이다. 금리 인상에 매수세가 줄어들며 가격 하락세를 보이지만, 규제 완화가 반등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시가 5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표했다. 이 계획은 국토계획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시가 추진할 각종 개발사업의 지표를 손질하는 최상위 플랜이다. 이번 계획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35층 룰' 폐지다. 박원순 전 시장이 2013년 이른바 '재건축 대못'을 박았던 35층 높이제한을 전격 폐기하는 것이자 2021년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 이행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서울시가 내놓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기존의 경직·일률적인 도시계획 규제에서 벗어나 다양한